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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함께 하는 여행 (2)

 

 

 

 

 

다빈치 전문가인 프란체스코 멜지가‘자연의 힘으로 그와 같은 인물은 다시 만들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듯이, 그에 대해 알게 되면 알게 될 수록 경외심과 신비로움이 커진다.   

 현대의 고전이 된『마음의 틀』이란 책에서 심리학자 하워드 가드너는 지능의 다양성에 대한 이론을 소개했는데, 그의 이론에 따르면 개개인은 적어도 일곱 가지 정도의 측정 가능한 지능을 소유하고 있으며 그 일곱 가지 전 분야에서 천재성을 보였던 사람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였다고 한다.

 이처럼 다재다능하고 균형 잡힌 인간, 예술과 과학 양쪽을 모두 껴안은 다빈치는 우리의 잠재능력을 한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해주는 가장 좋은 역할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모든 것이 점점 더 전문화되고 세분화되는 시대에 다빈치처럼 르네상스적 사고를 갖추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커뮤니케이션과 경제 및 생태계가 전세계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오늘날,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변화와 복잡성으로 인해 야기되는 다양한 도전에 대처해나가기 위해서는 전(全)지구적인 인식을 가진 모던 버전의 르네상스인이 요구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그 어느 시대 사람들보다 더 많은 가능성과 자유와 선택의 여지를 지닌 시대를 살고 있기에, 제대로 된 선별능력을 가지고 쓸모 있는 것만을 취사선택할 줄 알아야 하는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이러한 시대에는 다빈치처럼 독립적이며 창의적으로 배우고 응용하고 사고하는 개인의 능력이 더욱 절실히 필요한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다빈치를 상상력, 창의력, 논리력, 사고력, 표현력 등을 계발하는 영감을 얻기 위한 역할모델로 삼아, 우리가 배울 수 있는 점들에 대해 알아보는 일은 의미 있는 일일 것이다.

 그럼, 탁월한 천재성으로 시대를 앞서갔던 그는 과연 어떤 방식으로 지식에 대해 접근했었는지 살펴보고, 그것을 구체적으로 논술능력 배양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차례로 알아보기로 하자. (www.resmenews.co.kr)이력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