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일대, 프린스턴대 살인적 등록금
미국 예일대학이 등록금이 또다시 올려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
예일대는 23일 e-메일로 배포한 성명서에서 2010~2011학년도 학부생 수업료와 기숙사비가 이번 학년도 보다 4.8% 올라 4만9800달러(약 5762만원)에 이르게 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게 전부가 아니다. 등록금에 책값과 사비용 등으로 3100달러가 더 들것으로 예상돼 그 비용은 5만2900달러(약 6120만원)에 이른다.
예일대는 지난 2008~2009학년도에 2.2%, 2009~2010학년도에 3.3% 인상했다.
지난달에는 프린스턴대학이 학부생 등록금 3.3% 인상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