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자리 창출에 잰걸음
미국이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고속도로 건설 자금을 확충하는 등 실직자를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미 상원은 17일 실직자를 고용한 소기업의 세금을 한시적으로 면제해 주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고속도로 건설 자금을 확충 등 일자리 관련 법안을 의결했다.
이 법안은 실직자를 고용한 중소기업의 지불급여세를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면제해 주고, 근로자를 새로 고용한 기업이 1년 이상 해당 근로자를 계속 고용할 경우 1천달러의 세금 감면 효과를 부여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미국은 이 조치로 연말까지 25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www.resumenews.co.kr 양원석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