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 죽을때까지 이직 평균 4회
우리나라 직장인은 학교 졸업 후 평균 4회 이상 직장을 옮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이직 경험이 있는재직 근로자 1천383명을 상대로 실태조사를 한 결과 학교 졸업 후 평균 이직횟수가 4.1회로 나타났다.
동사가 최근 펴낸 '성공적인 이직 및 재취업에 관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성별로는 남자가 4.3회로 여자 4회보다 약간 많았고, 연령별로는 40대(4.9회)가 50대(4.6회)보다 오히려 많았으며 30대(4.4회), 20대 이하(3.1회) 순이었다.
학력별로는 고졸 이하(4.7회), 전문대졸(4회), 대졸(3.7회), 대학원 이상(3.6회) 순으로 나타나 저학력일수록 이직횟수가 많았다.
직종별로는 생산직(4.4회), 기술 및 기능직.판매 및 서비스직(4.3회), 사무직(4회), 전문 및 연구직(3.8회) 순이었다.
또 전체의 62%가 자기 의사와 달리 권유나 강제등 비자발적으로 이직했으며 여자(64.5%)가 남자(59.8%)보다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