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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학생들 땡 잡았다
만청 주장환
2010. 2. 6. 08:52
중국학생들 “땡 잡았다”
중국 고등학교들이 베이징대 필기시험에 합격하기만 하면 면접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중국 언론들은 최근 지방 고교에서 중국 최고 명문인 베이징대에 합격한 수험생등에 대한 스케치 기사에서 1700명이 참가한 베이징대 면접시험이 북새통을 이뤘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지방에서 베이징에 오는 학생들은 교통비와 숙식비등 3천~6천위안(50~100여만원)정도 들어가는데 시험 기간동안 베이징대 인근 숙박시설이 동이 났다.
그 이유는 학생들 뿐 아니라 부모들까지 너도나도 일시에 몰려 들기때문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일부 고교에서는 베이징대 필기시험에 합격하면 면접 비용, 입학허가를 받으면 가문의 영광이자 학교의 영광이라며 장학금도 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