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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 힘드네. 석사학위자도 배관공,전기공 선호

만청 주장환 2010. 6. 15. 23:51

석사학위자도 배관공-전기공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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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석사학위를 가지고도 전기공등 육체적 노동에 종사하려는 대학이상 졸업자들이 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15일 인터넷판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기사를 보도하고 이는 땀 흘려 일하는데서 오는 보람뿐 아니라 화이트칼라에 뒤지지 않는 소득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신문은 면허를 가진 숙련공의 경우 초과근무 여부에 따라 연봉 6만5천달러에서 최고 8만5천달러정도 받는다고 하니 우리나라 돈으로 최고 1억이상 버는 셈이다.

 

또 화이트칼라처럼 동료간 혹은 선후배간 승진이나 기타 골치아픈 사내 정치 문제에서도 자유로워 기술만으로 정직하게 먹고살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라고 부언했다.

 

최근 지역사회에서 주관하는 각종 기술분야 수습 프로그램에 지원자가 크게 몰리고 잇는데 전기공 조합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에는 수습생 100명을 뽑는 데 2천500명이, 300명을 대상으로 한 배관공 학교에는 4천명이 몰렸다.

 

신문은 대졸 이상 학력자를 정확히 파악하긴 어렵지만 석사학위자도 이런 직업에 뛰어드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에서도 고학력인플레가 사회문제화 되고 있지만 미국에서도 먹고 살려면 어쩔 수 없는 모양이다. www.resumenews.co.kr 이력서 뉴스 양헌석 통신원